경주 당일치기 여행 (황리단길, 대릉원,교촌마을)

안녕하세요 두부맘이에요:)

지난주에 당일치기로 경주를 다녀왔어요 귀차니즘으로 이제야 블로그를 올리네요(ㅠㅠ) 오랜만에 평일에 쉬는 날이 있어서 겸사겸사 다녀왔어요!! 

 

황리단길

 

경주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곳 황리단길!

황남동에 자리한 골목길로 전통 스타일의 한옥 카페나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곳 한복을 대여해주는 곳 등 구경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곳입니다 

황리단길 주차시설이 극혐이라고 들은 후 대릉원 유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황리단길로 걸어갔어요 

평일인데도 사람이 은근히 많더라고요~ 

친구는 돈G랄이라며 질색을 했지만 또 이런 곳에 오면 재미 삼아 뽑아보는 것도 추억이쥬(ㅋㅋ) 골목길 중간중간 포토존이 많아서 데이트 또는 우정여행도 손색이 없을 거 같아요 저도 친구랑 교복을 빌려 입고 사진도 찍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대릉원

 

황리단길 구경이 끝난 후 바로 대릉원으로 고고했어요 

대릉원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3,000원입니다

최근 대릉원에 포토존이 핫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해요 

포토존에 줄이...(ㅠㅠ) 그냥 포기하고 구경하기로 했어요

표지판을 따라 걷다 보니 공기도 좋고 풍경도 좋아서 기분까지 좋아졌어요 거기에 우리나라 역사까지 볼 수 있어서 더욱더 의미 있는 곳이었어요 

가는 곳마다 너무 웅장하고 이뻐서 다리가 아픈지도 모르고 걸어 다녔어요!! 다만 잔디 안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몇몇 보여서 안타까웠어요(-_-) 못 배운 거 티 내니? 뭐야.... 결국 관리자분께 한소리 듣고 나오더라고요 제발 매너 좀 지키세요(ㅠㅠ) 

 

교촌마을

 

이제 마지막으로 교촌마을 출발!!

교촌마을은 김밥이 유명해서 갔는데 휴무일(ㅠㅠ) 가는 날이 장날이네요(ㅋㅋ)

교촌마을도 너무 이뻤어요♥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오는 곳인 거 같아요

날씨까지 완벽했던 경주 당일치기 여행!!! 다음에는 두부와 함께 와야겠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