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견 일상 : 오늘은 두부 목욕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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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두부맘 라이프:)/일상

반려견 일상 : 오늘은 두부 목욕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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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부맘이에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린 거 같아요 그동안 날씨가 추워서 두부 산책을 제대로 못 시켜줬는데 오늘은 두부와 즐겁게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두부도 산책이 즐거운가 봐요 표정에서 행복함이 보입니다(내 멋대로 해석)  오늘은 2주에 한 번 하는 목욕 날이라 흙도 풀도 마음껏 밟으면서 산책을 했습니다 

" 이제 집에 가서 목욕하자 "

집에 도착 후 탕 속으로 쏘옥 들어간 두부>.< 점박이 두부네요 

 

목욕을 너~~무 싫어하는 두부 덕분에 전쟁이 따로 없습니다 자꾸 탈출을 하려고 해서 너무 힘들어요(ㅠㅠ)  물과 빨리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기분이 매우 언짢으신 두부님, 저를 사정없이 노려봅니다 드라이 시간은 목욕할 때 보다 100배 더 힘든 거 같아요 빨리 돈 벌어서 드라이룸을 사야겠어요 엄청 비싸던데 흑흑.. 

 어느 정도 털이 마르면 빗질을 해줍니다 아직도 화가 안 풀렸는지 저를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저는 이런 두부 모습이 왜이렇게 귀엽쥬?!!!(ㅋㅋ) 이제 마지막 코스 귀 소독이 남았습니다 두부는 귓병이 자주 재발해서 귀 소독은 목욕 후 꼭 해줘야 하는데요, 그만큼 또 엄청 예민한 곳이 귀라서 물릴 각오를 하고 소독을 해줘야 합니다 목욕 한 번 시키기 정말 힘듭니다 

드라이와 소독까지 끝나고 간식을 기다리는 두부

귀신같이 냉장고 앞에 앉아있는 너란 녀석!!! 오늘은 그나마 소독도 착하게 잘 받아줘서 보상으로 간식을 많이 줬습니다 다음에도 우리 잘하자!!! 

 

지금까지 두부의 일상이었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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