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부맘이에요:)
이웃님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저는 6개월에 한 번씩 받는 검진이 있어서 병원에 다녀왔어요 교수님께서 검사 결과가 좋으면 1년에 한 번씩 와도 좋을 거 같다고 하네요 제발 검사 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어요
대학병원은 예약을 해도 대기환자들이 정말 많아요 세상에 이렇게 아픈 사람들이 많나 싶어요(ㅠㅠ) 건강할 때 관리를 해주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검사가 끝나고 긴장이 풀렸는지 배고픔이...(ㅋㅋ) 출근도 해야 하고 오늘 한 끼는 식당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진해구 남문동 가시아방
가시아방은 제주도 방언이라고 합니다 장인이라는 뜻도 있고 가시아버지라는 제주도 사투리이기도 합니다
open 오전 9 : 00
close 오후 9 : 00
이제 막 오픈을 준비하고 계셔서 손님이 없었어요 그래서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방문 기록을 작성하고 손을 씻은 후 주문을 했습니다
가시아방 메뉴는 곰탕, 해장국, 내장탕, 고기국수, 수육이 있습니다 원산지 표시판을 보니 전부 국내산이네요 저는 곰탕을 주문하고 친구는 해장국을 주문했어요 내장탕이랑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곰탕을 선택했어요
기본찬은 먹을 만큼 적당히 나와요 어묵볶음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곰탕과 해장국은 보글보글 끓으면서 푸짐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어요 후후 불면서 냠냠 인스턴트에 길들여진 탓인지 조금 싱겁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친구 해장국이랑 바꿔먹었어요 친구도 곰탕을 먹어보더니 확실히 해장국이 맛있다고 하네요 진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해장국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해장국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선지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국물도 진해서 굿굿>.< 다음에 오면 해장국이나 내장탕만 먹어야 할 거 같아요 밥을 먹고 나온 친구 덕에 해장국이랑 곰탕 둘 다 맛을 볼 수 있었네요
지금까지 진해 남문동 가시아방 방문 후기 었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웃님들 굿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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