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반려인 되기 [펫티켓]

안녕하세요 두부맘이에요:)

오늘은 펫 티켓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주로 사람이 없는 밤에 산책을 시키고 있습니다 혹시나 비반려인분들이 불편해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밤에 데리고 나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 산책중에 할아버지 한 분이 반려견을 목줄도 없이 산책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그 강아지가 두부한테 달려오는 걸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산책 시 목줄은 기본인데 '나 하나쯤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모든 반려인들을 욕 먹게 할 수도 있습니다 꼭 펫 티켓을 지켜야 합니다

1.외출 시 목줄은 필수 입니다 모든 반려견은 크기와 종 상관없이 목줄을 착용해야 합니다 아무리 순한 강아지라도 주인을 보호 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사람이 많을 경우 목줄을 짧게 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때 빠르게 제어해야 합니다 그리고 타인의 안전 뿐만이 아니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꼭 착용해야 합니다 언제든지 돌발상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입마개 착용은 목줄로 제어하기 힘든 힘이 좋고 공격적인 개들은 꼭 착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도사견, 맹견으로 분류된 개들은 반스디 입마개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맹견이 아니더라도 사람을 공격한적이 있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나타낸적이 있다면 입마개를 하는것이 안전합니다

3.배변봉투는 필수 입니다 산책을 하다보면 개똥을 처리하지 않고 가는 반려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역시 대다수의 착한 반려인들을 욕 먹게 하는 행동 입니다 꼭 배변봉투를 챙겨서 대변을 담아서 처리 해야 합니다 소변의 경우는 물을 뿌려 씻어내야 합니다

4.엘리베이터에서는 안고 타야 합니다 최근에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이웃주민 아주머니께서 강아지를 안고 오시면서 "강아지랑 같이 타는게 불편하면 다음에 탈게"라고 하길래 솔직히 조금 놀랐습니다 저도 다음에는 이웃주민들께 꼭 양해를 구하고 타야겠습니다 주위에 착한 반려인분들도 많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5.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케이지에 넣어서 이동해야 합니다 본인한테는 사랑스러운 존재이지만 모든 사람에게는 아닐 수 있습니다

6.반려동물 등록은 의무 입니다 산책 시 인식표 미 부착시에 과태료가 부과 됩니다 꼭 반려동물 등록을 하시고 반려동물 인식표를 착용해야 합니다

 

목줄 미착용, 도사견, 맹견 입마개 미착용, 반려동물 미등록, 모두 과태료가 부과 됩니다 꼭 과태료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펫 티켓을 지켜서 성숙한 반려인이 되어야 합니다 나에겐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가족 같은 존재지만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반려인이 먼저 매너를 지킨다면 나쁜 인식들도 바뀔 수 있습니다 반려인 비반려인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