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부맘이에요:)
잇님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건강 정보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볼게요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어릴 때 발병했던 수두 바이러스가 완전히 죽지 않고 척수의 신경절에 수년에서 수십 년간 잠복하고 있다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 갑자기 활동을 시작하면서 생기는 병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1.6배 많고 연령별로는 50대가 가장 많으며 그다음 60대, 40대 순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은 50세 이상에서 암이나 큰 수술을 받은 노약자가 잘 걸리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잘못된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 육아와 업무 등의 병행으로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한파가 겹친 겨울에는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30.40대는 물론이고 10.20대의 젊은 사람도 대상포진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은 통증과 수포가 신체 한쪽으로만 신경을 따라 띠 모양으로 무리를 지어 나타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드물지만 양측성으로 대상포진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면역이 결핍된 환자에게서 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하면 항바이러스제 치료 중에도 반대 측에도 새로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진이 없는 대상포진도 빈번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상포진과 달리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흔합니다
대상포진 통증은 발진이 대부분 없어지면 감소하지만 조기 치료가 되지 않은 경우에는 피부 발진이 사라져도 10명 중 1~2명에게서 통증이 남아있는 대상포진후신경통으로 발전하여 수년간 고통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을 단순히 피부병으로 착각하거나 담에 걸렸다고 생각하거나 허리통증 등으로 자가진단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 치료
대상포진이 확실하다면 발진이 나타나기 전부터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효과적이며 그렇지 못한 경우 발진이 생긴 후 72시간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신경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통증도 이차적으로 신경손상을 일으키므로 적극적인 통증 치료도 필요합니다 즉 바이러스 치료와 통증 치료를 동시에 가능한 빨리 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대상포진 자가진단
피부발진이 생기기 수일 전 같은 부위가 간지럽거나 통증을 동반하는 감기 기운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피부발진과 수포가 모여서 피부 분절을 따라 넓은 씨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
피부 발진과 통증이 몸의 오른쪽이나 왼쪽 한쪽에만 존재합니다 |
위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대상포진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간혹 발진이 없으면서 통증만 있는 대상포진도 있으므로 본인이 과도한 업무나 스트레스로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면 이또한 빨리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는 등과 가슴이며 그다음은 안면부, 목, 허리, 둔부 순으로 발병하며 신체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무서운 것은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신경통 외에도 심각한 후유증이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전문의 진단을 받는 게 좋습니다
대상포진 예방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으려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대상포진 생백신도 어느 정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단 백혈병, 암 등 면역 결핍된 환자,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환자, 임산부에게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입된 사백신은 18세 이상에서 그리고 면역억제환자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며 예방효과는 생백신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2회 접종을 해야 하며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저도 20대 어린 나이에 대상포진에 걸린 적이 있어요 대상포진은 생각조차 못하고 피부 발진이라고만 생각하고 피부과에 간 적이 있는데 대상포진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신경통이 어마어마했다는..(왼쪽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더라고요) 아마 알바와 공부를 병행하며 몸을 너무 혹사시켰던 게 문제였나 봐요
대상포진은 나이와 상관없이 나타날 수 있어요! 무조건 빠르게 치료받는 게 제일 중요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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