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상어가 - 고등어초회, 성게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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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두부맘 라이프:)/일상

금상어가 - 고등어초회, 성게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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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부맘이에요:)

 

잇님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이제 조금씩 벚꽃이 펴기 시작했던데 만개하면 너무 이쁠 거 같아요~ 비록 축제는 취소됐지만 눈은 즐거울 거 같아요!!

 

 

금상어가(고등어초회,성게알)

고등어초회(시메사바)100g

2,900원

성게알

19,900원

 

얼마 전에 성게알이 먹고 싶어서 주문한 금상어가!!

원래 성게알만 주문하려고 했는데 고등어초회가 있길래 같이 주문했어요 일본에서 고등어 초밥을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늘 먹고 싶었는데 마침 판매하고 있어서 바로 주문 고고♥

 

 냉동상태로 오기 때문에 자동 해동을 해주는 게 좋아요 

 

고등어초회

고등어초회란 정확히 고등어초절임으로 시메사바라고 불러요 고등어는 사후 빠르게 변질되어 회로 먹기 힘든 편이에요  산지에 직접 가셔야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어요 그래서 만들어진 음식이 일본식 고등어초절임이에요 신선한 고등어를 소금에 절인 후 식초에 숙성해서 살균처리와 일정기간 저장해 두고 먹기 용이해요 일식 매니아들에겐 큰 사랑을 받는 음식이지만 식초의 톡 쏘는 맛과 고등어 특유의 비린맛 때문에 싫어하는 분들도 많아요 

 

우선 냉장고에 자동 해동을 한 후 먹기 편하게 썰어줬어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조금 어설프게 썰었어요 후훗ㅎㅎ 

레몬즙을 살짝 뿌리거나 양파, 쪽파랑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어요 

고등어초회를 준비한 후 성게알도 자동 해동시켜줬어요 성게알은 생산량이 극소량이라 고급 수산물에 속한다고 해요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라 자주는 못 먹지만 가끔 녹진한 성게알이 먹고 싶을 때가 있더라고요 

성게알은 그냥 먹는 것보다 김에 싸 먹으면 훨씬 맛있는 거 같아요 물론 다른 요리 재료에 사용할 수 있지만 그렇게 먹기에는 너무 아까워요ㅠ.ㅠ 역시 녹진한 맛이 끝내주네요 

고등어초회도 김에 한 번 싸 먹어봤어요 약간 과메기 맛이랑 비슷해요 고등어초회만 먹었더니 조금.. 버겁더라고요 아직 일식 매니아는 아닌가 봐요 쪽파를 듬뿍 올려서 먹으면 초보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이왕 일식 분위기를 낸 김에 술도 하이볼을 만들어서 먹었어요 위스키에 탄산수를 섞어서 레몬즙만 살짝 뿌려주면 끝~ 소주보다 훨씬 잘 어울리더라고요 음~ 그런데 약간 속이 니글니글 거리는 이유는 뭐죠?!! ㅋㅋㅋ 아무튼 성게알은 또 주문하고 싶을 정도로 싱싱한 맛이었어요 고등어초회는.. 일식집에서 먹는 걸로!! ㅋㅋ 

 

지금까지 고등어초회, 성게알 후기 었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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