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부맘이에요:)
잇님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니 걱정입니다 다들 큰 피해 없으시길 바랄게요ㅠㅠ
오늘 소개할 책은 미스터리 단편집 교도관의 눈입니다 그럼 자세히 소개할게요
교도관의 눈
작가 소개
요코야마 히데오 - 1957년 도쿄 출생이며 도쿄국제대학을 졸업한 뒤 12년간 신문기자로 일했습니다 기자 생활을 하던 중 틈틈이 쓴 "루팡의 소식"이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 가작을 수상한 후 퇴사하였으며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다가 1998년 "그늘의 계절"로 마쓰모토 세이초 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 "동기"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가장 주목받는 미스터리 작가 중 한 분입니다
간단한 줄거리
교도관의 눈은 총 6개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중에 첫 번째로 나오는 단편 교도관의 눈이 책 제목입니다
교도관의 눈
경찰( 현경 ) 기관지를 편집하고 담당하는 에쓰코는 2월호에 실릴 기사로 정년퇴직하는 경찰관과 사무직원의 회상 수기를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진 에쓰코는 그분을 찾아서 자료를 제출하라고 부탁하지만 계속 거부하는 탓에 골머리를 앓습니다 그 사람은 교도관으로 퇴임하는 곤도 미야오인데 원래는 형사를 꿈꾸었으나 끝내 꿈을 이루지 못한 인물로 나옵니다 그리고 곤도 미야오는 형사의 꿈을 퇴직하고 이루고 싶었는지 '시체 없는 살인사건'으로 불리는 용의자가 증거 불충분으로 풀리자 그를 잠복하며 은밀히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곤도 미야오는 용의자를 잡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에쓰코는 자료를 받고 기사를 낼 수 있을까요?!!
자서전
방송국에서 해고를 당하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프리랜서 작가가 대기업 회장의 자서전 집필을 의뢰받습니다 금액도 300만 엔이라 간절하게 원했습니다 그를 고용한 회장은 작가를 만나서 30년 전에 살인을 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황당한 작가는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를 고용한 회장의 정체는 무엇이며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말버릇
가정법원에서 조정위원회로 일하는 평범한 주부, 이혼 상담을 받으러 온 한 모녀를 보고 사건이 시작됩니다 과거 자신의 딸과 그 모녀의 숨겨진 이야기.. 자랑스럽게 여기던 딸의 과거는 과연 무엇일까요?!!
오전 다섯 시의 침입자
주인공은 어렸을 때부터 신문을 돌리면서 힘들게 살아왔지만 열심히 노력하여 안정적인 경찰이라는 직업과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현재는 현경 홈페이지를 관리하고 있는 경찰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홈페이지는 크래커로 인해 마비가 됩니다 일이 커지면 자신이 그동안 인정받았던 모든 게 날아갈까 봐 크래커의 존재를 뒤쫓는데.. 과연 크래커의 존재는?!!!
조용한 집
지방신문 편집부에 적을 둔 전직 취재 기자 이야기입니다 기자는 실수로 오보 기사를 내고 수습을 하던 중 살인사건의 한 복판에 서게 됩니다 과연 기자는 왜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될까요?!!
비서과의 남자
현(縣) 지사의 오른팔로서 신임을 받던 비서가 한순간에 냉랭해진 지사의 태도에 당황하며 그 원인을 찾아내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과연 지사의 태도는 왜 변한 걸까요?!!
후기
장편소설이 부담스러운 분들이라면 강추입니다 물론 장편에 비해 짧은 분량으로 승부를 내야 하기 때문에 장편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소 아쉬울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스토리가 탄탄했고 반전의 재미도 충분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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