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나 원작 소설 - 친밀한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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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원작 소설 - 친밀한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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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부맘이에요:)

 

잇님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요즘 살이 너무 쪄서 아침 운동을 시작했어요>.<  너무 오랜만에 운동을 했더니 근육이 다 뭉쳤네요 앞으로 꾸준히 해서 예전 몸무게로 돌아가야겠어요!! 파이팅 

 

오늘 소개할 책은 수지가 출연한 안나의 원작 소설 친밀한 이방이에요 

 

친밀한 이방인

작가 소개

정한아 작가님은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문학동네작가상, 김용익소설문학상, 한무숙문학상, 김승옥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장편소설 '달의 바다' '리틀 시카고' 소설집 '나를 위해 웃다' '애니' '술과 바닐라'가 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

소설가 주인공은 7년째 소설을 못쓰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신문에 광고를 보게 됩니다 그 광고는 이 소설을 쓴 작가를  찾는다는 광고였는데요, 소설가로 데뷔 전에 문예공모에 제출했던 '난파선'이라는 작품이었습니다 광고를 보고 바로 신문사에 전화를 해서 자신이 난파선 저자이며 더 이상 광고를 내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며칠 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고 광고를 낸 그녀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육 개월 전에 실종된 남편을 찾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난파선'은 남편이 쓴 작품이라고 들었다는 어이없는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더 충격적인 말을 합니다 그녀의 남편은 '이유상'이 아닌 '이유미' 서른여섯 살의 여자라고... 그렇게 주인공은 그녀와 이유미의 삶을 따라가지 시작합니다 

 

그녀에게서 남편이 버리고 간 일기장을 건네받은 주인공은 책을 쓰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리고 그 일기장에 나오는 사람들을 인터뷰하기 시작합니다 이유미는 3명의 남자와 결혼을 하고 직업을 사칭하고 마지막에는 여자와 결혼까지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반전까지.. 과연 이유미는 어떤 삶을 살았던 걸까요....?

 

후기

소설에는 이유미가 직접 등장하진 않아요 책의 화자인 '나' (주인공)의 이야기도 많이 나와요 3인칭 시점에서 전개되는 스토리로 궁금증이 더 커져만 갔어요 책도 두껍지 않아 금방 읽혔어요 아직 드라마는 보지 못했는데 원작이랑 조금 다른 스토리라고 해요 책을 읽으니 드라마도 보고 싶어 졌어요 이유미는 허언증? 리플리 증후군? 이유미의 삶을 공감할 수는 없었지만 뭔가 계속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안나 드라마 보신 분들 후기가 궁금하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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