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부맘이에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저도 반려견과 함께 가볍게 동네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공원에 핀 꽃들도 구경하고 화창한 날씨도 마음껏 즐기고 들어왔습니다^^
오늘은 아하부장 국밥집 깍두기 레시피를 올려보겠습니다 국밥집이나 설렁탕집에 나오는 깍두기는 정말 맛있습니다 그래서 그 맛이 나길 바라면서 만들어봤습니다 깍두기는 며칠전에 만들었는데 정말 국밥집 깍두기 맛이 나는지 확인한 후 올립니다 김치나 깍두기는 본가에서 얻어오거나 사 먹거나 하는데 아하부장 유튜브를 보니 너무 쉽고 간단하길래 따라 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맛! 국밥집 깍두기 맛이라니 이렇게 레시피가 간단한데 과연 그 맛이 나올까? 생각했습니다 그럼 우선 재료부터 보겠습니다
[재료]
무 2.5kg, 물 240ml, 찹쌀가루 1.5T, 고춧가루 12T, 멸치액젓 8T, 사이다 4T, 다진마늘 8T, 꽃소금 1T, 설탕 6T, 미원 0.5T, 김장봉투
[만들기]
1. 물 240ml와 찹쌀가루 1.5T 섞어준 후 불에 올려서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이때 잘 풀리게 거품기나 젓가락으로 저어 줍니다 2분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가운데로 보글이가 올라오면 10초만 더 기다렸다가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2. 무를 1.5cm 정도로 두툼하게 썰어주라고 아하부장 레시피에 나와있지만 저는 그냥 작게 썰었습니다 기본으로 하시려면 두툼하게 썰어주세요~그리고 썰은 무를 김장용 비닐봉지에 넣어줍니다 대야가 있으면 거기서 만들어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큰 대야가 없어서 그냥 김장용 비닐봉지에 넣었습니다
3. 양념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 12T, 멸치액젓 8T, 사이다 4T, 다진마늘 8T, 꽃소금 1T, 설탕 6T, 미원 0.5T) 멸치 액젓이 없으면 까나리액젓을 사용해도 괜찮으며 사이다가 없으면 물을 넣고 미원이 들어가는 게 찝찝하면 빼면 됩니다 단 미원이 빠지만 국밥집 깍두기 맛이 안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식혀 둔 찹쌀 풀을 맨 마지막에 넣어줍니다
4. 양념이 골고루 잘 베이도록 봉지채로 열심히 주물거렸습니다 양념이 이곳저곳 다 묻도록 골고루 비벼줍니다 그리고 비닐봉지 열어서 보니 무에 양념이 골고루 묻어있습니다 잘 치댄 거 같습니다
5. 공기를 뺀 후 묶어 주세요 그리고 10일 정도 햇빛 없는 곳에 두고 익혀주면 끝입니다 그리고 익혀줄 때 물이 많이 생깁니다 이때 하루에 두 번씩 중간중간 김장 비닐봉지를 거꾸로 흔들거나 만져줘야 양념이 골고루 퍼집니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 지 3일 후부터 신냄새가 올라왔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10일 정도 안 걸리는 거 같습니다 3일 후 냉장 보관을 했습니다 그리고 5일째 오늘 맛을 보았습니다
[후기]
과연 국밥집 깍두기 맛이 날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정말 국밥집 깍두기 그 맛입니다 너무 신기합니다 라면이나 설렁탕 곰탕에도 잘 어울릴 거 같은 맛입니다 혹시 내 입맛에만 그런가 싶어서 부모님께 드렸더니 비슷하게 흉내 냈다고 칭찬을 해줍니다 아하부장 레시피 최고네요 다 먹으면 또 만들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아하부장 섞박지 레시피와 후기였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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