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부맘이에요:)
오늘부터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직장인분들이 연차를 이용해서 길게 휴가를 받아 여행을 가더라고요 부럽습니다 저도 다음 주에는 우리 귀여운 두부를 데리고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올 계획입니다 그래도 아직 긴장을 늦출 수는 없기 때문에 개인위생에 더 신경 써야 할 거 같습니다
저는 오늘도 변함없이 냉장고 파먹기를 했습니다 마트 가기가 너무 귀찮습니다 그리고 냉장고 파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오늘은 냉동실에 있는 재료들을 정리했습니다 미더덕이 눈에 보입니다 며칠 전 된장찌개에 넣어 먹으려고 냉동실에 숨겨둔 아이입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로만 만들다 보니 원래 된장찌개에 넣어먹던 재료들이 조금 빠지긴 했습니다 한 3초 정도 마트를 갈까 생각했지만 귀차니즘으로 안 갔습니다^^ 그냥 집에 있는 재료만 사용해서 미더덕 된장찌개를 만들었습니다 냉동실에 은근히 뭐가 많습니다 휴~ 빨리 다 먹어버려야겠습니다 항상 냉장고에 넣어두고 또 장을 보고 또 냉장고에 보관하고 악순환입니다 그래서 냉장고 파먹기를 한두 번 하고 나면 냉장고와 냉동실이 점점 비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뿌듯하네요 쓸데없는 지출을 막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습니다 그럼 재료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미더덕 된장찌개 재료]
된장, 다진 마늘0 .5T, 양파, 매운 고추 ( 새우, 미더덕, 표고버섯, 대파, 두부 ) ->냉동실에서 나온 재료입니다 미더덕은 해동을 했습니다 새우랑 표고버섯이 있는지도 냉동실 정리하면서 알았습니다( 반성 중 )
[만들기]
1. 멸치육수를 내줍니다 10분 정도 내주면 적당합니다 저는 멸치 해산물 국물 팩을 사용했습니다 한 팩씩 따로 포장이 되어 있어서 음식 할 때 편하고 좋은 거 같습니다
2. 된장 2T를 넣어주고 잘 풀어줍니다
3. 다진 마늘 0 .5T를 넣어줍니다
4. 나머지 재료 ( 새우, 미더덕, 고추, 양파, 대파, 표고버섯,두부 ) 를 다 넣어줍니다 애호박이 없어서 아쉽네요 두부는 그냥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잘라줬습니다 설거지를 줄이기 위한 방법이쥬ㅋㅋㅋ 이제 불을 줄이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각 재료의 맛이 국물에 나올 때까지 끓여주세요 뭐든지 오래 끓이면 맛이 있더라고요
[완성]
오늘은 냉동실 파먹기를 했는데 조금은 부족한 재료였지만 미더덕이 들어가서 특유의 향긋한 맛이 납니다 시원한 맛도 나고요 역시 미더덕입니다! 간단하게 된장찌개 하나 만들고 미니 돈가스와 김치에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마지막은 된장찌개에 말아서 후루룩 먹어버렸습니다 그런데 반찬이 너무 부실하네요ㅠ.ㅠ 혼자 먹을 때는 간단하게 먹는 편인데 왠지 불쌍해 보이는 식탁 차림입니다 점심 먹고 산책 갔다가 집에 오니 벌써 저녁시간입니다 다들 휴일 알차게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공부하러 가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냉파요리 미더덕 된장찌개 만들기였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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