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다 남은 김으로 김조림 만들기 [맛있는 밥도둑 김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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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두부맘 라이프:)/요리

먹다 남은 김으로 김조림 만들기 [맛있는 밥도둑 김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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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부맘이에요:)

길면 길고 짧으면 짧았던 연휴가 끝이 났습니다 너무 아쉽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하지만 또 열심히 직장 생활을 해야겠죠?^^ 최근 냉장고 파먹기를 하면서 배달음식은 줄이고 마트에 갈 때도 살 재료만 메모에 적어서 쓸데없는 지출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계부 지출 내용을 보니 배달음식과 마트에 엄청난 돈을 낭비하고 있더라고요 반성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 먹다 남은 김으로 김조림을 만들어봤습니다 눅눅해진 김을 그냥 먹기에는 맛이 없고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그래서 조림으로 만들어 먹기^^ 그럼 재료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김조림 재료 ]

1인분 기준

김 20장 정도, 쪽파, 매운 고추, 들기름2T

양념장 : 간장 5~6T, 다진 마늘 1T, 물엿 3T, 설탕1T, 물 100ml

집에 있는 재료만 사용했기 때문에 없는 재료나 부족한 재료는 패스했습니다

[ 만들기 ]

1. 팬에 김을 구워줍니다 약불이나 중불에 구워주세요

2. 구운 김을 손으로 자르고 부셔줍니다 너무 잘게 자를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3. 양념장 ( 간장 5~6T, 다진 마늘 1T, 설탕 1T, 물엿 3T, 물100ml ) 을 만들고, 쪽파랑 매운 고추도 썰어줍니다

4. 들기름 2T를 넣고 팬을 달궈줍니다

5. 미리 썰어둔 쪽파와 매운 고추를 볶아줍니다 파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습니다

6.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도 부어줍니다 그리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7. 불을 최대한 줄이고 김과 함께 볶아줍니다 김에 양념이 잘 베이도록 골고루 섞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깨를 넣어서 마무리하면 끝입니다

[ 완성 ]

먹을 만큼만 접시에 올리고 나머지는 반찬통에 넣어서 냉장보관했습니다 항상 엄마가 만들어주는 것만 먹다가 직접 해서 먹는 건 처음입니다 실패할까 봐 걱정이었지만 막상 맛을 보니 맛있네요 엄마가 해주는 것만큼은 아니지만 밥반찬 하기에 딱입니다 짭조름 한 맛이 밥을 자꾸 부릅니다 오늘따라 엄마가 더 보고 싶네요 매일 반찬 만들어주는 게 어렸을 땐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매일 다른 반찬, 다른 국, 찌개 만드는 게 쉬운 게 아니었습니다  세상에 모든 어머니들 존경합니다 갑자기 주절주절 효녀가 된 척을 해봤네요 ㅋㅋ 결론은 쉽고 간단하게 밑반찬으로 만들어 먹기 좋은 거 같습니다 많은 재료가 필요하지 않고 어렵지 않아서 초보자인 저도 쉽게 금방 만들었습니다 요즘 점점 요리하는 게 재미있는 1인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어설프지만 사 먹지 않고 만들어 먹으려는 모습만은 귀엽게 봐주세요^^ 지금까지 먹다 남은 김으로 김조림 만들기였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서 조금 후유증이 남은 오늘이지만 다들 힘내셔서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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