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별미] 아하부장 레시피, 콩국수 만들기, 솔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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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두부맘 라이프:)/요리

[여름 별미] 아하부장 레시피, 콩국수 만들기, 솔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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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부맘이에요:)

오늘은 믿고 따라하는 아하부장 콩국수 레시피입니다 여름이 오면 꼭 만들어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만들었습니다 솔직히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 잘 안 하는 편인데 의외로 콩국수가 어렵지 않더라고요 그 대신 시간은 조금 걸립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재료 ]

백태(메주콩) 500g, 두유, 오이, 방울토마토, 중면 ( 메밀면을 추천했지만 저는 그냥 일반 중면으로 했습니다 ) 견과류가 있으면 더욱더 좋습니다 고명으로 올려주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저는 집에 견과류가 없어서 패스^-^

[ 콩국수 만들기 ]

1. 동네 마트에서 백태 콩이 안 팔아서 몇 군데 돌아다녔습니다 휴~ 우선 콩을 물에 6시간 불립니다 500g 정도면 8인분 정도의 양입니다 저는 절반 정도는 콩 국물을 만들고 나머지는 밥할 때 넣어서 먹을 예정입니다

2. 잘 불린 콩을 물과 함께 끓여줍니다 이때 물이 끓기 시작하면 7분 타이머를 맞추고 끓여줘야 합니다 각 집마다 화력이 다르기 때문에 5분 후부터 콩을 먹어보는 게 좋습니다 비린내가 나지 않고 씹을 때 너무 물컹거리지 않을 정도로 삶아야 합니다 다 삶은 콩은 찬물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그럼 이때 콩 껍질도 알아서 떨어집니다

3. 이제 콩과 두유와 물을 섞어서 믹서기에 갈아줄건데요, 1인분 기준으로 종이컵으로 계량했습니다 콩과 두유는 종이컵 1컵 그리고 물은 반컵 정도입니다

4. 콩이 잘 갈리도록 오랫동안 갈아줍니다 요즘 믹서기가 열 일을 합니다 크큭ㅋㅋ 작지만 소중한 나의 믹서기입니다^^

5. 콩 국물 완성입니다 이제 면을 삶고 고명을 준비할 동안 냉장고에 잠시 보관을 합니다 이틀 정도는 냉장 보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 대신 소금이나 설탕 간을 미리 하시면 안 됩니다

6. 중면은 4분 정도 삶아주고 계란도 12분 완숙으로 삶아줍니다 그리고 오이와 방울토마토도 미리 잘라줍니다

7. 차가운 물에 깨끗하게 씻은 면을 그릇에 담아주고 콩 국물을 부어준 후 고명을 차례대로 올리면 완성입니다

[ 완성 ]

뭔가 많은 걸 한거 같지만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콩을 불리고 삶는 시간 빼고는 거의 할 게 없는 레시피입니다 콩과 두유가 다 한 요리입니다 이제 개인 취향에 맞게 소금이나 설탕으로 간을 맞춰서 먹으면 끝입니다 저는 콩국수에 소금을 넣어 먹기 때문에 소금으로 간을 했습니다 그럼 솔직한 맛 평가를 해볼게요 제일 처음 먹으면서 느낀 점은 엄청 고소하고 시원했습니다 시중에 파는 콩국수보다 조금 더 걸쭉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걸쭉한 느낌이 싫다면 콩을 갈 때 물을 조금 더 넣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역시 믿고 따라 하는 아하부장 레시피입니다 이번 레시피도 성공입니다 여름 별미로 콩국수 어떠세요? 강추합니다 지금까지 아하부장 콩국수 레시피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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