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판타지 소설 -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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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두부맘 라이프:)/책

일본 판타지 소설 -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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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부맘이에요:)

 

잇님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저는 요즘 일본 소설책에 빠져서 비슷한 장르 책을 몇 권 구입했어요 일본 소설은 항상 추리소설만 읽었는데 판타지, 로맨스 장르도 정말 재밌더라고요!! 한동안 잔잔한 스토리의 한국 소설에 빠져있다가 이젠 일본 소설에 빠져버렸네요 헤헷 

 

오늘 소개할 책은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이라는 판타지 소설이에요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작가 소개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몰입도 높은 이야기로 감동과 슬픔 그리고 재미까지 선사하는 이야기 장인 무라세 다케시! 1978년 일본 효고현에서 태어나 간사이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습니다 그 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방송 작가로 활동했으며 특유의 입담과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재능을 살려 소설가로 전향합니다 데뷔작 '만담가 이야기 ~ 아사쿠사는 오늘도 시끌벅적합니다'로 제24회 전격소설대상 심사위원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으로 한국 독자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 

 3월의 어느 봄날에 급행열차 한 대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승객 127명 중 68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불행의 사고로 한순간에 사랑하는 연인, 가족을 잃은 사람들은 슬픔 속에 잠깁니다 그러던 중 한 가지 소문을 듣게 되는데 사고가 난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니시유이가하마 역'에 가면 유령이 나타나 사고 당일, 그날의 열차에 오르도록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은 네 가지의 사연을 단편으로 스토리가 이어져있습니다 

 

약혼을 하고 결혼을 앞두고 있는 커플이 나옵니다 하지만 열차사고로 약혼자를 읽은 여자 주인공은 유령 열차를 타기로 마음 먹습니다 하지만 유령 열차를 타기 위해서는 규칙이 있습니다 죽은 피해자가 승차했던 역에서만 열차를 탈 수 있으며 열차를 탄 후에는 피해자에게 곧 죽는다는 사실을 알려서는 안되며 열차가 나시유이가하마 역을 통과하기 전에 내려야하며 만약 내리지 못할 경우 죽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자는 약혼자와 함께 죽는 게 더 편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령열차를 타고 약혼자를 만나서 묻습니다 

 

" 나중에, 네가 죽으면, 나도 따라 죽겠다고 하면 어쩔 거야? "

 

" 용서 안 해 "

" 절대 용서 안 해"

 

약혼자는 망설이지 않고 단호하게 대답을 합니다 그리고 네가 행복하게 살고 할머니가 돼서도 영원히 웃으면서 살아달라고 말합니다 

 

과연 여자 주인공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그리고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이야기와 짝사랑하던 여자의 죽음 그리고 마지막 사고 난 열차 운전을 하던 기관사의 아내의 이갸기가 나옵니다 각 사연마다 슬프고 감동적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반전까지!! 

 

만약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면, 당신은 무슨 말을 전하고 싶습니까...?

 


후기

왜 우린 옆에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르다가 막상 사라지고 나면 후회를 할까요? ㅠㅠ 책을 보면서 가슴이 찡하고 먹먹했습니다 마지막에 반전이 있어서 다시 처음부터 읽었어요 어쩌면 너무 뻔한 스토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흐르는 눈물은 감출 수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제 주변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가독성도 좋아서  금방 읽혔어요 슬프고 감동받고 싶은 책을 원한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지금까지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후기 었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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