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로맨스 소설 -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안녕하세요 두부맘이에요:)

 

잇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슬픈 로맨스 소설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를 소개할게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작가 소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로 출간 3개월 만에 10만 부 판매 그리고 곧이어 15만 부 판매를 돌파하며 2021년 하반기 외국소설 1위에 오른 이치조 미사키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작가는 대담한 구성과 치밀한 심리 묘사로 수많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현재 일본에서 매우 핫한 신인 작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전작에서는 기억상실증이란 소재를 활용했다면 이번에는 난독증과 음악이라는 소재를 가져와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

시골마을에 사는 주인공 소년 '미즈시마 하루토'는 부모님 대신 본인을 키워주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시기 위해 공무원을 꿈꾸는 고등학생입니다 그리고 동급생 '도사카 아야네'는 발달성 난독증이 있지만 친구들에게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학교에서는 웃지도 않고 대화도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도사카 아야네를 ' 철의 여인'이라고 불렀습니다

 

아야네는 자신의 난독증을 회피하기 위한 돌파구로 삼촌의 가게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학 소년이었던 하루토의 시를 읽고 감동을 받습니다 그 후로 아야네는 하루토에게 작사를 부탁하면서 둘만의 비밀이 생깁니다 

 

노래를 같이 만들고 공연도 같이 하면서 급속도로 둘은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아야네의 재능을 알아본 하루토는 그녀가 세상으로 나와 가수가 되길 바라면서 이별을 생각합니다 

 

결국 아야네는 가수로 성공적으로 데뷔를 하고 하루토도 고향에서 조부모님을 모시면서 공무원 생활을 합니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간직한 채 시간은 흐릅니다 그리고 우연히 아야네 콘서트를 갈 상황이 생기고... 둘은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서로 사랑하지만 표현할 수 없었던 과거를 아쉬워하며 이제 서로를 위해 사랑을 키워가기로 합니다 하지만 그 사랑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과연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후기

드라마를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 어느 정도 스토리가 보이더라고요 왠지 뻔한 스토리 었지만 상상하면서 책을 읽다 보니 눈물이 그렁그렁하기도 했어요 40대를 바라보고 있는 저에게는 조금 오글거리는 스토리 었네요ㅋㅋ 10대나 20대가 읽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이런 사랑이 있어?? 웃기고 있네 약간 변질된 나의 속마음ㅋㅋㅋ )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생각하고 본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인 거 같아요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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