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부맘이에요:)
오늘은 21대 국회의원 선거날입니다 다들 투표하셨나요? 저는 늦게 일어나서 조금 늦게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고 휴무라서 그런지 밖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조심해야할 거 같아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집으로 왔습니다 배도 출출하고 점심도 먹을 겸 간단하게 간장국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간장국수는 재료도 간단하고 너무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한 끼 먹기 좋은 요리입니다 그리고 저같이 요리를 잘 못해도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럼 재료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재료]
1인분 기준
소면 1인분, 간장 2T, 설탕1T, 참기름1T, 노른자1개, 식초1T, 다진마늘 1T, 깨, 파
[만들기]
1. 식초 1T 넣어서 소면을 삶아줍니다(식초는 안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소면의 양은 동전 500원 정도 크기 면 1인분 정도 양이 나옵니다 소면이 익을 때까지 삶아줘야 하는데 소면이 끓으면서 넘칠 수 있기 때문에 꼭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야합니다 이때 찬물을 조금씩 넣어주면 안 넘치고 잘 삶아집니다
2. 잘 삶아진 국수는 바로 찬물에 씻어줍니다 그래야 면이 안 퍼지고 탱글탱글합니다 그리고 3번 이상 씻어줍니다 전분기를 빼줘야 하기 때문에 많이 헹궈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물기도 꽉 짜줘야 합니다
4. 물기까지 다 뺀 소면을 양념(간장2,설탕1,참기름1,깨,다진마늘1)을 넣어 비벼줍니다 국수에 간이 잘 베이도록 골고루 비벼줘야 합니다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5. 잘 비벼진 국수는 다시 그릇에 담아냅니다 그리고 노른자를 위에 올려줍니다 파를 조금 올려주고 깨를 조금 더 뿌려줬습니다 파는 그냥 허전해서 넣었는데 은근 궁합이 잘 맞습니다
완성! 재료도 너무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저한테 정말 딱인 요리입니다
[후기]
노른자를 넣기 전이 제 입맛에는 더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노른자는 빼야겠습니다 노른자랑 같이 비벼서 먹었더니 단짠의 맛이 조금 줄었습니다 노른자를 넣어서 먹을 경우에는 양념을 조금 더 해서 먹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단짠 단짠 궁합을 좋아한다면 강추합니다 들어간 재료는 별로 없지만 반찬이 없을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단맛이 싫으면 설탕을 조금 줄여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간장과 참기름 설탕 조합이 의외로 매력적입니다 평소 잔치국수를 좋아해서 자주 먹었는데 간장국수도 앞으로 자주 먹을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간장국수 만들기와 후기였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시고 굿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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